아이와 함께 이 지옥 같은 곳에 갇힌 지 정확히 열 달째였다. 나는 고열로 신음하는 하은이를 겨우 나무 판자 위에 눕히고,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. 온 힘을 다해 판자를 밀며 앞으로 헤엄쳤다. 어두운 해수면 아래로 굶주린 상어들이 서서히 포위망을 좁혀오는 게 보였다. 절망이 온몸을
| Platform | Skystor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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